[시사의창=전북]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완주군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 도지사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삼봉시티에 아파트를 얻어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날 전입신고를 하기위해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 김지사가 전입신고를 하려하자 미리 대기해있던 완주군의원들과 반대주만들의 강렬한 저항이 뒤따랐다.

각종 피켓을 든 주민들과 의원들이 몸으로 김지사를 막으며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몸싸움이 벌어졌고, 실랑이 끝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지사의 차량을 다시 붙잡았다.

차량 앞에 드러눕는 등 심한 몸싸움이 이어지자 결국,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하고 차량이 출발 할 수 있었다.

이어서 전북자치도청 브리핑 룸에서 김지사와 정동영의원, 이성윤 의원, 우범기 시장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에도 반대주민들이 따라와 피켓팅을 이어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김지사의 완주군 전입은 위장전입이 아닌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물어봐라"며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참석한 완주군민 김아무개(57세)씨는 "순전히 전주시의 이익, 정치적 이유 등으로 완주군을 찍어 누르는 통합이라며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통합 선거에서 승자가 누구든 심한 후유증이 따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