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김성준 대표이사(SK엠앤서비스(주))와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복지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SK엠앤서비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은행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를 본격화한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5일 본점에서 SK엠앤서비스(주)(대표 김성준)와 ‘퇴직연금 복지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대표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Benefia)’를 통해 국내외 여행, 건강검진, 쇼핑, 자기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우대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 주요 혜택으로는 국내외 여행 할인,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온라인 쇼핑 최저가 보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생활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복지 플랫폼은 오는 8월부터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와뱅크 앱, 모바일 웹뱅킹 등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 일주일 이내 베네피아 회원 가입을 통해 본격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SK엠앤서비스의 베네피아는 국내 약 3,70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택적 복지 플랫폼으로, 약 1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선택적 복지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 광주은행과의 협업으로 지역 금융기관 고객 복지서비스 영역 확장에도 큰 의미를 더하게 됐다.

광주은행 임양진 신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제공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SK엠앤서비스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지역 연금시장 선도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연금 고객을 위한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은행 #퇴직연금복지 #베네피아 #SK엠앤서비스 #선택적복지 #연금고객혜택 #복지플랫폼도입 #광주와뱅크 #건강검진할인 #여행우대서비스 #연금시장선도 #광주지역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