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강진소방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가정 내 전기제품 및 가스기기 사용에 따른 부주의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에어컨 전선은 반드시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손상 시 즉시 교체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및 가연물 방치 금지
▶장마철 침수 시 분전함 차단기 즉시 내리기
▶정전 발생 시 전자제품 전원 차단
▶KC 인증제품 사용 권장
▶장시간 외출 시 전자제품 전원 차단 및 가스밸브 잠금

강진소방서 정용인 서장은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한 냉방기 사용이 늘고, 장마와 정전 등으로 인한 전기 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향후 마을방송, SNS,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예방 홍보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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