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설은 고흥만수변노을공원을 비롯한 고흥읍 봉동어린이공원, 도양읍 대봉1어린이공원(일명 개구리놀이터)이며, 8월 2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고흥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량 피서지’를 운영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고흥읍 봉동어린이공원, 도양읍 대봉1어린이공원(일명 개구리놀이터)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탄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로, 위생과 시설 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지정됐다.
각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버킷 등 테마형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그늘막, 파라솔 등 보호자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군은 수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점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안전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단순 물놀이 공간을 넘어 문화와 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는 7월 26일과 8월 23일 저녁에는 버블쇼, 매직벌룬쇼, 버스킹 공연 등 야외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폭염 속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공영민 군수는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생활 속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물놀이장 운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름철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건강한 지역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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