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7월 15일 공영민 군수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방문해 고흥군의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이정헌(정면 중앙) 국회의원께 현안 설명하고 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고흥군 공영민 군수가 고흥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직접 찾았다. 지역 공약과 연계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주요 현안 과제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7월 15일 공영민 군수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고흥군의 중점 추진사업 5건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국정기획위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의원과 면담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연계 가능한 고흥군 주요 SOC 사업들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발전 효과를 전달했다. 이어 국정기획분과장 박홍근 의원과 지역구 의원인 문금주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고흥군이 건의한 5대 핵심 사업은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지역 교통·산업·에너지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군은 7월 15일 공영민 군수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방문해 고흥군의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금주(오른쪽 맨앞) 국회의원께 현안 설명하고 있다.


고흥군 공영민 군수는 “고흥이 인구 10만 자립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반드시 국가계획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고흥의 미래 가치를 알리고,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와 같은 적극적인 중앙 대응 전략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국가재정 투자 확대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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