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병 715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제2해상생존훈련장에서 전투수영 훈련에 임하고 있다.훈련병들은 기본 영법부터 구명의 착용법, 비상이함 훈련, 수난자 구조 훈련, 수상행군 등 실전과 같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훈련병들은 오는 8월 1일 해군병 715기로 수료할 예정이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거친 파도를 뚫고 해양 전장을 누빌 준비가 한창이다. 해군병 715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제2해상생존훈련장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수영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군 특유의 해상 작전 능력을 기르는 핵심 과정으로, 훈련병들은 기본적인 영법을 비롯해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이함 훈련, 수난자 구조법, 수상행군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해상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 능력과 침착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은 철저한 실전형 시나리오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물속에서의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함께 요구되는 고강도 훈련이다.
해군 관계자는 “715기 훈련병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강한 의지와 단결력으로 해군 장병으로 거듭나기 위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 전투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실전형 병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군병 715기 훈련병들은 오는 8월 1일 수료식을 갖고 정식 해군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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