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운석 기자]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임실·남원 일원에서 전국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와 ▲‘제2회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로 나뉘어 각각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소방·경찰·해양경찰·군인 자녀를 포함해 일반 어린이까지 포함된다.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존훈련과 문화탐방 등 입체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리산 생존훈련 ▲소방안전체험 ▲광한루 문화탐방 ▲야간 레크리에이션 등 총 6개 영역 3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익수 체험 ▲급류 대응 ▲선박 탈출 등 실습형 물놀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은 실제 산악 환경에서 ▲구조 요청 ▲응급처치 ▲불 피우기 ▲쉘터 구축 등 기초 생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기 주도적 안전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소방본부는 캠프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난 15일에는 운영에 투입될 소방공무원과 체험 교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절차·안전관리 요령·응급상황 대응 등 실무 교육을 실시했고, 실제 체험 동선을 따라가는 현장 시뮬레이션 훈련도 병행하며 캠프 운영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을 마쳤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숙소와 체험장을 중심으로 소방력 및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생활지도 인력도 충분히 확보해 참가 아동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미래의 안전리더로 자랄 아이들에게 안전의 가치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캠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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