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이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KIFT)를 앞두고 재김해거창군향우회와 협력해 김해 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 15일 김해시 일대에서 연극제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고향 거창의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하는 융합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거창국제연극제의 매력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관광진흥과 관계자와 재김해거창군향우회 유병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연극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수승대 등 거창의 대표 관광지를 안내했다. 군 홍보팀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용지봉자연휴양림 등 김해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연극제 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고 현장 홍보를 이어갔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향우회의 적극적인 응원이 연극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거창의 우수한 자연과 관광 인프라도 함께 알리며 더 많은 관람객이 거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인간, 자연 속에 연극적인 세상’을 주제로 수승대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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