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의 기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자사가 시행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투표를 시행한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에너지ICT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오는 7월 25일까지 시행한다. 국민참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가능하다.
이번 투표는 한전KDN이 자사 내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극행정’은 관료주의적인 소극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국민의 입장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한전KDN은 지난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모아 자체 경진대회를 열었으며, 1차 내부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 사례들을 추렸다. 이번 국민투표는 2차 평가 절차로, 국민 참여를 통해 국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네 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국민생각함’ 누리집에 접속해 ‘한전KDN’ 또는 ‘적극행정’을 검색한 뒤, ‘2025 한전KDN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국민투표’ 메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선택하면 된다. 한 사람당 1회만 투표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는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6건의 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며, 국민평가 비율을 확대한 만큼 국민 의견이 실제 결과에 반영되는 공정한 평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공감경영을 실현하는 에너지ICT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전KDN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경진대회에도 출품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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