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3회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2025년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식’ 현장(황도연 aT 공공급식사업처장(가운데), 박홍준 전문강사(우측), 허재박 전문강사(좌측))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공급식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위촉식은 플랫폼 사용자 전문성 향상과 교육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새롭게 위촉된 전문강사 2명은 현직 학교 급식 계약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시스템을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실무와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며,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 행정망과 연계된 국내 유일의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수요기관에 안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공급업체 선정부터 계약, 정산까지 일원화된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특히 이번 위촉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실제 시스템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되며, 전국 급식 담당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플랫폼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운도 유통이사는 “현직 담당자가 직접 나서는 실무 중심 교육은 무엇보다 현장성과 체감도가 높은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공급식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9천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aT는 올해도 수요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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