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이정국 신임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일 부임한 이정국 부군수가 신속한 군정 파악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실·과·소장과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담양군이 이정국 신임 부군수의 취임에 따른 군정 안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이정국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취임 직후 이 부군수가 신속하게 군정 전반을 파악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첫 공식 일정으로 마련됐다. 실‧과‧소장과 팀장 등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핵심 사업, 역점 시책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서별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이 오갔다. 이정국 부군수는 각 부서의 업무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 행정을 강조했다.
이정국 부군수는 “담양군이 당면한 과제는 다양하고 복합적이지만, 해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도 민첩하게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점검과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보고회 말미에 “문제를 미루지 말고 즉시 해결하는 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군민과 함께 움직이는 군정,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국 부군수는 오는 15일부터 군 주요 사업장과 직속기관, 읍면 사무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번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부군수 중심의 협업과 현장 밀착형 행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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