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지난 11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대상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 치과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통합형 구강보건 서비스 기관으로, 진정요법과 전신마취가 가능한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연간 약 9,0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하며, 전문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센터의 진료 운영 현황을 비롯해 진료 대기 기간,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 운영상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진 체계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필수적 복지”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지현의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애인복지 #구강건강권 #공공치과의료 #현장점검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