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년간의 지역 복지 거버넌스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10일 홍재복지타운에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거버넌스 2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거버넌스 2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고 있다(수원시 제공)


이날 포럼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 거버넌스의 역사와 역할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기조발표에서는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사와 현재 ▲위상과 기여 ▲발전 방향(쟁점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능후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사정희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주경희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상원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년간 민관 거버넌스의 주축으로서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사람 중심의 통합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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