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7월 11일 개장했다.오는 8월 15일까지 문을 여는 수문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장흥군 유일의 해수욕장인 수문해수욕장이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여 간 수문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문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청정해역 득량만을 배경으로 펼쳐진 은빛 모래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이 어우러진 절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그늘막 등 휴게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해변에는 장흥해양구조대가 상시 배치되어 있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문해수욕장 인근에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지가 있어 해수욕과 함께 체험형 관광도 가능하다.

수문해수욕장은 2022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개장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해수욕장’으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군 김성 군수는 “청정하고 안전한 수문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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