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대안교육기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대안교육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대안교육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대안교육기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성미 의원과 전남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여수시기독교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등이 협력한다. 여천교회, 전남CBS, CTS전남방송, FEBC전남동부극동방송, 대안교육뉴스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함께 걷는 대안교육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의 교육 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안교육의 역할과 가능성을 조명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이미향 더힘스쿨 교장의 사회로 정훈 여천교회 목사가 ‘참된 교육’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이어 차영회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사무국장이 ‘대안교육기관법과 대안교육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장한섭 이야기학교 교장이 ‘교회와 함께 하는 기독교대안학교 설립과 서울시의 지원’을, 세션 2에서는 정재천 뉴젠리더십학교 교장이 ‘창의 지성교육과 지역 교육과정 생태계 구축’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박성미 의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대안교육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적·현장적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공교육만으로는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지역 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시민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가 여수의 교육 다양성을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미 의원은 2023년 「여수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급식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환경개선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며 청소년 교육 및 활동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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