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 나주 성북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나주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서장 윤병태)는 7월 9일 성북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질서 준수와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허영우 나주농협 조합장, 배춘식 나주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교통안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계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예방 등 생활 속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며, 교통약자 보호와 시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교통안전은 단순한 행정지시로 해결될 수 없다”며, “시민과 공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교통환경이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운전 문화가 나주시 전역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홍보, 계도,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질서가 확립된 ‘안전도시 나주’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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