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9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와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정교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나주시가 촘촘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서장 윤병태)는 7월 9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하며, 읍면동 복지전달체계의 내실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컨설팅은 읍면동장의 주도 하에 복지 담당자, 맞춤형복지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복지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행정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단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동국대학교 김형용 교수 등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나주시 복지행정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복지서비스 운영 실태에 대한 심층 진단과 함께 실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높은 제안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나주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전문가 자문, 현장 점검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체감 중심의 전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복지 수요가 복잡하고 다변화되는 시대에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읍면동 복지행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중심의 복지 거점화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정착과 확산에 박차를 가하며, 포용과 나눔의 복지도시 구현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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