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총 11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7월 9일 오전 10시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2025년 상반기 시정질문과 주요 안건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현안 점검을 포함해 총 11건의 안건을 다룬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등 총 11건의 일반안건이 상정됐으며, 특히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은 2025년도 첫 시정질문과 교육행정 시정질문이 본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정질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4일(제2차 본회의): 서용규·이명노 의원
▶15일(제3차 본회의): 박수기·임미란 의원
▶16일(제4차 본회의): 심창욱·이귀순 의원
▶17일(제5차 본회의): 이명노·박수기 의원 (교육행정 시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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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별로 심사 예정인 조례안에는 다음과 같은 안건이 포함됐다.
▶ 행정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조례안」
▶환경복지위원회: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 「광주광역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교육문화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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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의회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 부지 공유재산 무상대부 변경 동의안」,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을 위한 공유재산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무상대부 동의안」, 「시립점자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보고안」,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신청 보고안」 등 주요 동의안과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당면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점검과 해결방안 모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폭염 및 재난 대응에도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예산·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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