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으로 즐기는 축구의 묘미…충남아산FC, ‘2025 하프시즌권’ 판매 개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관중 확대와 팬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25 OWL CLUB 하프시즌권’을 출시하며, 하반기 K리그2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하프시즌권은 오는 26일 홈경기부터 리그 종료까지 최대 10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존 시즌권 대비 절반 이하 가격에 제공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격은 성인 기준 6만원, 프리미엄 등급은 28만원이며, 어린이·청소년 전용 ‘골든주니어’는 단 9,900원으로 책정됐다.
하프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실물 시즌권 카드와 랜야드, 카드케이스가 제공되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성인 권종에는 공식 머플러와 MD 30% 할인 쿠폰이 포함되며, 프리미엄 OWL CLUB+ 회원은 여기에 선수 사인볼, 메인 게이트 후원 명단 등재 등의 특전이 추가된다.
특히, 충남아산FC는 이번 시즌 시즌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및 기념사진 이벤트 ‘OWL CONNECT’를 하프시즌권 소지자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아산FC 손혜영 사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과 팬 경험을 제공하는 하프시즌권이 경기장 관중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팬 중심 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프시즌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NOL티켓을 통해, 오프라인은 8월 24일까지 홈경기 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매표소 앞 시즌권 부스에서 판매된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며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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