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신청사 개청 기념식(3층 본회의장, 사진_광진구의회))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의회가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공식화했다.
지난 4일,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구의역 통합청사에서 개청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월 광진구의회가 기존 청사를 떠나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특히 올해는 광진구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해로, 새 보금자리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의회 역사상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청사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오방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의정회 회원, 역대 구의장, 전·현직 구의원, 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구청장은 축사에서 “전은혜 의장님과 의원님들, 시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통합청사로의 이전은 구청과 의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단순한 건물 이전이 아닌 열린 의정 실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선배·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구민 중심의 성숙한 지방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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