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웰로(WELLO)’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부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경품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북구는 민간 기부 플랫폼 ‘웰로(WELLO)’와의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7월 말까지 특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웰로(WELLO)’는 월간 40만 명이 이용하는 정책 추천 플랫폼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개방 플랫폼으로 공식 선정된 서비스다. 북구는 기존 시스템 외에도 웰로를 통한 기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30일 기부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웰로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북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1명), 에어팟 맥스(2명), 에어팟 4세대(4명) 등 총 7명에게 4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총 11개 북구 업체에서 제공하는 육류, 과일, 김치 등 기존 품목에 중량을 늘리거나 사은품을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확대한다.
북구는 이번 민간 플랫폼 도입이 기부제도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향후 기부 참여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북구는 이번 웰로 협약을 통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소중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참여 유도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는 그동안 기부자에게 **실질적 보상이 돌아가는 ‘답례품 품질 강화’**에도 주력해온 만큼,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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