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는 지난 4일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지난 4일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화재 대응 능력을 겨루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의용소방대의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묵묵히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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