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년 미식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리는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문화를 주제로 한 창의적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 사전에 치러진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인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청년 셰프의 역량을 발굴하고 실전 창업 경험까지 연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본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39세 이하 조리 전공자, 외식업 종사자, 창업 희망자 등이며, 개인 또는 2~5인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위생 및 영업 관련 서류(보건증, 사업자등록증 등)를 구비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 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조리‧면접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선발된 팀에게는 참가지원금,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 및 메뉴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운영 성과에 따라 시상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이번 박람회를 총괄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양현 사무국장은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청년 셰프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미식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남을 대표할 미래 미식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의 청정 자연과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화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미식테마 국제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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