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한미동맹 수호를 위한 민간외교 시민단체인 (사)한미연합회(AKUS) 경상남도 시군지회장 회의가 4일 진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 내 16개 시군 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지역별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4일 경남진주에서 열린 AKUS경남시군지회 합동회의 모습

이날 회의는 AKUS 경남 김진수 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남지역 미창립 12개 시군의 합동 창립대회를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등 4개 시군은 이미 창립식을 마쳤으며, 이번 합동 창립대회에는 거제시, 통영시, 밀양시, 김해시, 하동군, 남해군, 의령군, 창녕군, 함양군, 고성군, 산청군, 함안군 등 12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 경남지부는 이번 합동 창립대회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