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제35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 회원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 간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활동과 단합행사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웃음과 응원 속에서 지역 농업의 결속력을 높였다.

군수 표창은 정종재·이성대·이우경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총 29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날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함께했다.

이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이 위기 상황에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촌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달라”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경쟁력 있는 농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과학영농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환경캠페인 등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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