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4일간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담빛청소년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담양군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창의적인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4일간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담빛청소년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 소개된 작품은 총 11점으로, 지난 5월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 제출된 23점의 출품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재활용 수생식물 화분’, ‘꽁포인트 줍깅’ 등 생활 밀착형 환경 보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사진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작은 오는 11월 열릴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와도 연계돼, 사진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에서 각각 2건씩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작은 실천이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 의식 개선 활동의 첫걸음이자,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녹색정책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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