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7월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열고, 하반기 군정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수여,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자 시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부서 표창 등 그동안 헌신한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7월 1일 자로 부임한 제28대 이정국 부군수가 첫 공식 인사를 전하며 담양군과의 두 번째 인연을 새롭게 시작했다. 또한 제10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정선교 위원장, 이창선·황민선 부위원장의 취임 인사도 함께 이뤄져, 노사 협력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담양군 정철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반기의 출발점이자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상반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 대해 “군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소통 행정”이라며 “남은 일정에도 끝까지 성실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철원 군수는 장마·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국고 확보 전략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담양군은 이번 정례조회를 계기로 하반기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공직 내부의 활력을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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