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일부터 18일까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유아교육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광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0~4세 영유아 보호자 3만여 명이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미래 유아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를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유아교육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되며,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0~4세 영유아의 보호자 약 3만여 명이다.
조사 항목에는 자녀의 출생연도, 교육·보육기관 취원 여부, 유치원 취학 희망 시기 및 유형 등이 포함되며, 보호자들은 시교육청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모바일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지별 유아교육 수요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유아 배치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립유치원 신설 및 증설 수요를 예측하고, 장기적인 유아교육 정책 개선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수요조사는 광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시교육청 #유치원취학수요조사 #유아교육정책 #이정선교육감 #공립유치원 #영유아정책 #광주유아배치 #모바일조사 #광주학부모 #유아교육환경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