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연수)는 지난 30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장성군의회가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와 발전적인 입법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연수)는 지난 6월 30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정책개발연구회’는 「장성군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군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장성군에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의회사무과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의 취지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은 2025년 6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장성군의 정책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신규 조례를 제안하고, 기존 조례 중 군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정비가 시급한 조례를 선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연수 의원은 “장성군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현실적이고 필요한 조례를 발굴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자치법규 제도의 현실화와 선진화를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장성군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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