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오징어 게임’ 시즌3 프레임 7월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글로벌 셀프포토 브랜드 인생네컷(LIFE4CUTS)이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 흐름에 맞춰 7월 3일 전용 앱 ‘인생네컷 for FAN’과 29개국 1,000여 매장에서 시즌3 테마 프레임 6종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행보는 지난해 시즌2 라이선스 프레임이 12주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촬영 건수를 경신한 경험에서 출발했다. 시즌2가 공개 1주일 만에 6,800만 회 시청·전 세계 92개 국가 넷플릭스 1위를 달성하며 ‘K-콘텐츠 팬덤’의 소비 방식이 실물 경험으로 확장된 점이 결정적이었다.
시즌3 프레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형 전신샷 ▲공중 줄다리기 ‘스카이 로프’ ▲절벽 다리 게임 등 시리즈 속 상징적 장면을 네 컷 안에 담았다. 강렬한 형광색과 대비를 살린 디자인은 부스 안 이용자를 단숨에 ‘게임장’으로 끌어들이며, 이용자는 프레임마다 소품·포즈를 달리해 생존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추억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최종 시즌이다. 제작진은 “더 이상 시즌4는 없다”는 종영 선언과 함께 숨가쁜 서사를 선보였고,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1위를 다시 가져가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생네컷 for FAN 앱은 시즌3 프레임을 선택→QR 촬영권 생성→매장 키오스크 자동 호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동선을 제공한다. 촬영본은 앱 스토리에 자동 저장돼 다운로드·SNS 공유가 수월하며, 실물 인화엔 QR이 남지 않아 소장 가치가 높다.
회사 관계자는 “팬들이 콘텐츠를 ‘보는 것’에서 ‘참여·소유’로 진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K-포토 놀이 문화를 제시한다”며 “오프라인 부스와 모바일 플랫폼을 연동해 글로벌 팬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즌3 프레임 출시로 인생네컷은 K-콘텐츠와 리테일 테크를 결합한 ‘참여형 소비’의 최전선에서 또 한 번 시장을 흔들 전망이다. 팬덤의 열기를 현실 공간으로 옮겨온 네 컷은 올해 여름, 전 세계 거리를 핑크색 생존 게임장으로 물들일 준비를 끝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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