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홈스타 엑스퍼트 4종


[시사의창=원희경 기자] 락스 특유의 자극 냄새와 호흡기 위험성을 피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가정용 청소 제품 시장은 2024년 2,079억 달러 규모에서 2034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전망이다. 환경 독성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역시 세정제, 탈취제 성분을 우선적으로 걱정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LG생활건강이 청소 전문 브랜드 ‘홈스타’에 프리미엄 위생관리 라인 ‘홈스타 엑스퍼트’를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전 케어 매니저의 현장 노하우를 녹여 락스 대신 에탄올,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용도별 세정력을 끌어올렸다.

LG생활건강 ‘홈스타 엑스퍼트’…락스 없는 전문가급 살균 세정제 출격


라인업은 네 가지다.
▲ ‘에탄올 구연산수’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탄올 함량을 세 배 이상 높여 얼룩·물때·악취를 동시에 지우며 정수기 노즐,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까지 커버한다.
▲ ‘뿌리는 텀블러 클리너’는 베이킹소다·에탄올 조합으로 살모넬라·리스테리아·장염비브리오균을 99% 제거, 커피·음료 착색을 말끔히 없앤다.
▲ ‘배스룸 딥 클리너’는 고밀도 구연산 폼이 변기·타일 틈새에 밀착해 찌든 때를 녹이고 비데 노즐 살균까지 수행한다.
▲ ‘오븐 기름때 클리너’는 베이킹소다 포뮬러로 가스레인지와 렌지후드 내부의 끈적한 기름까지 분해하며, 뿌린 뒤 헹구기만 하면 된다.

에탄올 구연산수와 뿌리는 텀블러 클리너는 6월 말부터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배스룸 딥 클리너·오븐 기름때 클리너는 7월 초 순차 출시된다. 4종 모두 500㎖ 용량에 권장소비자가 1만4,500원으로 책정됐다.

LG생활건강은 “전문가가 관리한 듯한 청결과 안전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락스 없는 고효율 세정이 대세로 굳어지는 가운데, 홈스타 엑스퍼트가 생활공간을 향긋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려는 이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원희경 기자 chang-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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