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지부장 이영기)와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가 각각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를 위해 27일 거창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주)하늘바이오에서 거창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남상면에 위치한 전통 부각 제조기업 ㈜하늘바이오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1,0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하늘바이오는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으로 활발히 수출하며 올해 1,0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출산·결혼 축하금 1+1 매칭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가 거창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또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영기 지부장은 “거창군민의 발이 되어온 저희 택시업계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와 지역 대표 기업이 이웃 사랑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