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은 로컬콘텐츠의 '2025 시나미 로컬콘텐츠 랩’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사의 창=정창교 기자] 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콘텐츠의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시나미 로컬콘텐츠 랩’ 참여자를 오는 6월 23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작된 로컬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받아 콘텐츠를 개발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 공모전 및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발된 총 15명의 참여자에게는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300만 원이 지급되며, 이 지원금은 전문 컨설팅, 디자인비, 재료비, 제작비 등 다양한 항목에 활용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콘텐츠 보유자를 위해 오는 6월 20일(금) 오후 2시, 시나미플랫폼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지원 자격, 신청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나미 로컬콘텐츠 랩이 지역의 개성 있는 콘텐츠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문화산업 기반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릉만의 색깔을 담은 로컬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창교 기자 jeongchangg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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