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 2025년 6월호=서진화 칼럼니스트] 얼굴 크기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현대인의 관심사 중 하나는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오히려 얼굴을 부어 보이게 하거나 커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오늘은 작은 얼굴을 만드는 좋은 습관과, 얼굴을 키우는 잘못된 습관을 비교하며 그 차이를 명확하게 짚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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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을 위한 건강한 습관
① 얼굴 운동으로 탄력 강화
작은 얼굴의 핵심은 단단하고 조화로운 근육이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닫거나, 입술에 힘을 주는 얼굴 운동은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 윤곽을 정리해준다.
② 마사지로 부기 제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며 얼굴이 붓는다. 하루 5분, 마사지 크림을 활용한 부드러운 원형 마사지만으로도 부기를 줄이고 윤곽을 살릴 수 있다.
③ 올바른 자세 유지
구부정한 자세는 얼굴 근육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턱을 약간 들어올리고 어깨를 펴는 기본 자세만 잘 지켜도 얼굴선은 더 정돈되어 보인다.
④ 피부 관리의 기본, 클렌징과 보습
피부의 탄력과 수분 밸런스는 얼굴 윤곽에 큰 영향을 준다. 자외선 차단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의 활용도 중요하다.
⑤ 염분은 줄이고 수분은 충분히
붓기의 주범은 나트륨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 섭취는 붓기 예방뿐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높여준다.

얼굴을 커 보이게 만드는 일상 속 습관
① 턱을 당긴 자세, 거북목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며 고개를 앞으로 빼는 자세는 얼굴 아래쪽이 부어 보이게 만든다.
② 이를 꽉 무는 습관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다물고 있거나 턱에 힘을 주는 습관은 광대와 턱 근육이 불필요하게 발달해 얼굴을 넓어 보이게 만든다.
③ 잘못된 메이크업
쉐이딩을 무겁게 하거나 하이라이트 위치가 잘못되면 오히려 얼굴이 퍼져 보일 수 있다. 얼굴 윤곽에 맞는 기법을 적용해야 한다.
④ 염분 과다, 수분 부족
자극적인 음식과 잦은 음주는 얼굴 부종의 주요 원인이다. 나트륨을 줄이고, 꾸준히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잠이 부족하면 림프 순환이 저하되어 얼굴이 쉽게 붓고, 탄력이 떨어져 넓어 보인다. 충분한 휴식은 최고의 뷰티 케어다.

얼굴은 노력의 흔적이 담긴 결과물이다
작은 얼굴을 만드는 것은 단순히 타고난 유전자의 문제가 아니다. 얼굴 크기나 윤곽은 단순히 유전 탓만은 아니다.
매일의 습관, 의식적인 관리, 바른 생활 방식이 얼굴 윤곽을 결정짓는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습관들이 얼굴에 서서히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거울 속 내 얼굴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작은 실천이 쌓이면, 거울 속 내 얼굴이 달라질 것이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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