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 = 조상연 기자] 200여명의 기본사회경제 시민모임은 2025년 5월 29일(목)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8개 본부가 참석하여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기본사회경제 시민모임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기본사회경제 시민모임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백혜숙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단장, 이석주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수석본부장, 김혜민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기본농업유통본부 본부장, 조주연 실천단 기본사회경제본부 본부장, 김성기 실천단 기본사회경제본부 부본부장, 정재호 실천단 기본사회경제본부 부본부장, 김준수 실천단 기본사회경제본부 부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기본사회경제 시민들은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펼쳐 나갈 것, 그리고 이에 동의하는 사회경제인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

백혜숙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단장은 “국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져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기본 식료, 기본 의료, 기본 교육, 기본돌봄 등 최소한의 기본을 국가가 제공하는 기본사회를 국민이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기본사회 정책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고, 이제 국민의 삶을 진짜 바꾸어갈 때가 되었다“고 했다.

이석주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수석본부장은 “모든 국민은 국가가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 주길 원하고 있다. 국민이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도 국가가 돌봐주고, 갑자기 직장을 잃어도 우리 가족의 생계와 교육을 국가가 책임져 주는 나라를 원한다. 국민은 이런 기본사회가 작동하는 나라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기본사회경제본부 본부장은 “제대로 된 사회는 국민이 기본적인 생활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아준다. 먹고사는 문제부터 의료, 교육, 돌봄 등 기본 생활의 모든 것을 누구에게나 제공해야 한다. 이 정책은 세금을 써서 실행하는 것에서부터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까지 다양한 정책도구를 사용해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지지 선언이 기본사회를 열망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더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키며, 중앙 중심의 정책 제안이 지역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을 기대한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기본사회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연 기자 (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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