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오는 6월 1일(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_골프존)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스크린골프의 최전선이 다시 대전으로 모인다. 골프존은 6월 1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7천만 원 규모의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결선을 연다.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로 1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치르며, 시드권 9명을 포함한 72명의 여자 프로가 스타트한다. 컷오프를 거쳐 52명이 오후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코스는 태국 명문 알파인 GC 방콕. 도심 평지에 그린을 높여 둔 특유의 레이아웃이 선수들의 창의적 공략을 시험한다. 우승 상금은 1천5백만 원, 대상·신인왕 포인트 2천점이 걸려 있다.

관전 포인트는 시즌 통산 10승을 달성한 ‘스크린 여제’ 홍현지와 지난 챔피언십 우승자 심지연,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의 한지민이 벌이는 삼파전이다. 여기에 3차 메이저에서 22언더파로 생애 첫 타이틀을 품은 김하니, 여자부 36홀 최저타 기록을 세운 박단유가 가세해 상위권 순위표를 뒤흔든다. 시즌 신인왕 윤규미, GTOUR 슈퍼매치 우승팀의 양효리·홍지우도 이름값으로는 뒤지지 않는다.

이번 4차전은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최초로 중계차·카메라 시스템을 교체해 4K 해상도로 송출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투비전NX 그래픽을 그대로 살려 잔디 결 하나까지 표현해 ‘현장감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라운드는 오전 9시 스크린골프존,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13시 30분 JTBC골프에서도 볼 수 있다. 해외 팬을 위해 SPOTV 아시아 채널이 녹화 중계를 편성했다.

메인 스폰서는 롯데렌터카, 서브 스폰서는 제주항공·모델로·월드와인·던롭스포츠코리아·닥터피엘이다. 갤러리는 무료 입장할 수 있고 현장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8,700여 국내 매장을 거느린 골프존이 만든 스크린골프 열풍은 지난해 94 만 라운드에서 올해 1억 라운드 돌파가 예상될 만큼 거대하다.

대회 및 선수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은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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