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2025년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가 15일부터 거창창포원 일원에서‘아리미아, 농부의 마음에 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거창아리미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창포원

15일 거창군에 따르면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축제, 전국드론축구대회 등과 함께 ‘거창에 On 봄 축제’라는 명칭으로 통합 개최되며,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아리미아, 농부의 마음에 꽃을 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250여 종의 거창 야생화 대작 전시, 거창 화훼농가 소개, 농가별 꽃(화훼) 우수품종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아리미아 주제관과 거창 화훼농가가 생산한 목마가렛, 사피니아, 카네이션, 안개꽃, 수국 등 아름다운 꽃들을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일원에 전시하여 거창군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거창지역에서 생산된 꽃들이 거창창포원에 전시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거창 우수 화훼 소비 촉진 행사, 거창군 농특산물 할인 행사, 거창사과 및 거창 토종농산물 홍보관, 농업인 단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홍보·체험·판매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한다.

한편, 2025년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의 주제관 운영과 거창 꽃 야외 전시 등은 ‘거창에 On 봄 축제’가 종료되는 5월 18일에서 5일간 연장 운영되며 23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