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제21대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4일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국민의 한 표, 품격있는 선택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투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최 군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장수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투표 참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최한주 장수군의회의장과 김성수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장수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수단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투표 정보 안내를 위한 현수막과 LED 전광판, SNS 홍보는 물론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전 세대가 투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수군 내 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7개소에서 실시된다. 군은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