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여름맞이 프로모션 이미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한국 출국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넘으며 월평균 200만 명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엣젯항공이 편도 총액 7만7천원짜리 초특가 항공권을 내놓아 여름 휴가 시장을 먼저 달궜다.

이번 ‘여름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5월 19일 01시까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6월 1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성수기·공휴일 제외)로,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SUPERSALE55’를 입력하면 55% 추가 할인과 5,700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까지 챙길 수 있다.

한국 승객 전용 혜택도 눈에 띈다. 5월 31일까지 국제선 이코노미 항공권을 예약·변경하면 20kg 무료 위탁 수하물이 자동 적용된다. 여기에 버킷햇·반다나·여권 커버 등으로 꾸려진 한정판 ‘여름 여행 키트’와 어린이 전용 ‘키즈 콤보’가 기내에서 지급돼 여행객의 체감 가성비를 높인다.

비엣젯 항공기


비엣젯항공은 서울·부산·대구를 기점으로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 핵심 거점을 잇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는 양국 간 최대 규모 노선망으로, 올여름 한국-베트남 하늘길에서 선택 폭을 가장 넓게 제공한다.

안전성도 검증됐다. 글로벌 항공 안전 평가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는 올해 비엣젯항공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로 재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 수요가 주춤한 반면 동남아 노선은 항공권이 풀리자마자 매진되는 분위기”라며 “7만7천원 특가와 무료 수하물, 여행 키트까지 더해진 이번 프로모션이 동남아 인기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여름 베트남 하늘길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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