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0일 서구 5·18역사공원에서 열린 '제3회 5·18기념 책갈피 그리기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5·18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서구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책갈피 그리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5·18을 주제로 민주화의 의미를 책갈피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5·18 들여다보기’는 5·18 민주화운동 개요, 박용준 열사 소개, 5·18 사적지 안내,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앞으로도 5·18의 정신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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