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그린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사진_오크밸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레저 명소 오크밸리 리조트가 골프 코스와 산책로를 통째로 개방한 ‘그린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대자연 속에서 달리며 힐링하는 콘셉트로,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와 오후 6시에 각각 5km·3.8km 순환 코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웜업 스트레칭과 체조로 몸을 풀고, 전문 안내 요원과 함께 코스를 달린 뒤 쿨다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코스는 울창한 참나무 숲, 야생화 군락, 계곡 등을 품은 오크밸리CC 체리·파인 코트를 지나도록 설계돼 달리는 내내 자연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다.
모닝 러닝은 상쾌한 햇살 아래 체리 코스를 포함한 5km 루트, 이브닝 러닝은 석양빛이 드리우는 파인 코스 중심 3.8km 루트다. 회차당 정원은 20명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단, 리조트 투숙객은 사전 예약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크밸리 측은 “걷기보다 역동적이면서도 과도한 체력 부담은 줄인 트레일 러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색다른 주말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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