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바 ‘앨리스 청담’과 게스트 바텐딩 진행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지하 ‘더 팀버 하우스’가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24’ 46위에 오른 ‘앨리스 청담’의 헤드 바텐더 하림을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을 연다.
하림은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우승자이자 프랑스 1883 드링크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자로, 글로벌 호텔·바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레시피를 선보여 왔다. 이번 이벤트 후에는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 한국 대표로 상하이 결선에 출전한다.
무대가 될 더 팀버 하우스는 라이브 재즈·DJ 공연과 프리미엄 위스키 컬렉션으로 유명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처 바다. 목재 인테리어로 꾸며진 94석의 공간은 스피어민트 색조 조명과 아날로그 바이닐 사운드로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낸다.
행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림의 시그니처 4종은 다음과 같다.
Fruitris: ‘텐커레이 넘버텐’에 바나나·블루베리·코코넛·라일락을 더해 만든 밀크펀치 스타일, 테트리스 블록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산뜻한 산미가 매력적이다.
Quack Quack: 훈제 오리 기름으로 팻워시한 ‘조니워커 블랙 루비’ 기반 피즈. 흑맥주 거품과 머랭칩이 입안에서 오묘한 질감을 남긴다.
Okie Dok: 싱글톤 12년산·라이스 아이스크림·스트로베리 고추장의 조합으로 탄생한 한국형 디저트 칵테일. 매콤·짭짤·달콤의 균형이 돋보인다.
Foggy Fongo: ‘돈 훌리오 1942’에 표고·유향·헤이즐넛·셰리를 가미한 올드패션드 트위스트. 짙은 흙내음과 숲의 향을 머금은 묵직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가격은 2만9천~5만원(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좌석 한정 운영으로, 바 관계자는 “서울 위스키·칵테일 애호가라면 놓치기 힘든 단일 이벤트”라며 조기 예약을 권했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더 팀버 하우스나 파크 하얏트 서울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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