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성군 SNS 캐릭터 ‘녹차몬’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 잔의 녹차에 담긴 깊은 향처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2일 전남 보성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6일까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차를 직접 보고, 따고, 덖고, 마시는 오감 체험형 축제로 차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3일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만개한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일림산철쭉문화행사(5월 3~5일), 남도의 소리를 담은 서편제보성소리축제(5월 4~6일) 등 온 가족을 위한 보성어린이날 행사(5월 5일)가 이어지며, 한 달 내내 즐거움이 가득할 전망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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