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마켓, 알리익스프레스와 ‘골프존마켓 브랜드 데이’ 진행 이벤트 배너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국내 최대 골프용품 체인 골프존마켓이 4월 30일까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브랜드데이’ 단독 행사에 참여해 최대 55% 할인전을 펼친다.

행사 품목에는 브리지스톤 V300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Qi10, 캘러웨이 Ai SMOKE, 핑 G430을 비롯해 삼성 갤럭시워치 골프에디션, 부쉬넬 거리측정기, 스릭슨·던롭 골프공, 아디다스·풋조이 골프화, 골프백까지 총망라된다. 모든 주문은 오후 3시 이전 결제 시 당일 발송되며, 무료 배송·카드 추가 할인·선착순 쿠폰·사은품까지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사용자 수가 37.4% 급증하며 ‘초저가 직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Incross 특히 골프 카테고리는 지난 3월 매출이 전월 대비 134%나 뛰어올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 골퍼 유입이 두드러진다.

한국 골프 인구는 2023년 기준 624만 명, 성인 6명 중 1명꼴로 집계됐다. JTBC Golf 엔데믹 이후 골프장 내장객 감소와 골프웨어 시장 침체로 업계 전반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온라인 장비·용품 판매는 오히려 성장세다. 의류 전문업체 크리스에프앤씨가 매출 하락을 겪는 사이, 장비 유통사들은 할인 공세로 소비자 지갑을 선점하고 있다.

골프존마켓 매장 전경


골프존커머스는 지난해 서울 장한평에 24시간 무인 매장을 열어 ‘언제든 쇼핑 가능한 골프마트’ 이미지를 굳혔다. 이코노미톡 이번 브랜드데이 역시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초저가 공략을 결합해 시장 점유율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특수 이후 골프 참여 인구가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을 내세운 크로스보더 쇼핑이 장비 교체 수요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 골프 시장 구조까지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골프존커머스는 전국 110개 오프라인 매장, 맞춤 피팅 센터 ‘트루핏’, 중고클럽 전문관 ‘골프존마켓 이웃’ 등을 통해 온·오프 통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행사 세부 정보와 쿠폰은 알리익스프레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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