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_신천지_서울교회에서_열린_‘요한계시록_대집회’에서_참석자들이_손뼉_치며_찬양하고_있다(사진_신천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야고보지파가 주최한 요한계시록 대집회가 지난 27일 서울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가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대규모 성경 집회로, 약 1500명의 성도와 목회자, 일반 참석자들이 모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집회는 ‘오늘날 시대를 비추는 요한계시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찬양하고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로 나선 신규수 지파장은 ‘천국은 언제, 어디에, 누구에게 오는가?’를 중심으로 요한계시록의 핵심을 풀어냈다.
신 지파장은 “성경을 제대로 보면 천국은 죽은 뒤 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한 때에 이 땅으로 오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며 요한계시록 21장을 근거로 설명했다. 이어 “예언은 반드시 실체로 성취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이들과 함께하신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_신천지_서울교회에서_열린_‘요한계시록_대집회’에서_신규수_지파장이_말씀을_전하고_있다
그는 또한 "참된 신앙인은 성경과 요한계시록을 기준 삼아 진위를 확인하고 분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구원을 위해서라도 계시록에 입각한 신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년 이상 장로교에서 목회해 온 강신용 목사는 이날 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성경의 진실을 깨달을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참석자 김미정(가명·50대·서울 중랑구) 씨는 “漠然하게 생각해왔던 천국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천국이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성취될 약속이라면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최근 요한계시록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목회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대집회를 지속 개최하고, 후속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지역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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