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5_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는 4월 25일(금)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세미나』를 교내 웅포강당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동국대 문화학술원 HK+사업단, 동국대 여해연구소와 함께 공동개최했다. 사진은 4.25.(금) 교내 옥포강당에서 실시한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 세미나'에서 한명기 교수(명지대 인문대학장)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는 "4월 25일(금)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세미나』를 교내 웅포강당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동국대 문화학술원 HK+사업단, 동국대 여해연구소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국제전쟁과 군수물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전문가와 해사 교직원, 해군 군수관계자, 사관생도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세미나』는 해양연구소와 두 기관이 국제정치학적 측면에서 임진왜란을 바라보고, 전쟁 수행의 중요한 요소인 군수체계를 통해 전쟁의 다양한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세미나』는 기조강연과 1·2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명기 교수(명지대 인문대학장)가 ‘국제전쟁으로서 임진왜란과 이순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1부 주제발표에서는 고려대 송지예 연구교수가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임진왜란’을 주제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바렌 노르담(Baren Noordam) 연구원이 ‘해양판도변화 : 명 말기 수군력의 도약(Sea Changes : The Rise of the late Ming as a Regional Naval Power)’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는 4월 25일(금)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세미나』를 교내 웅포강당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동국대 문화학술원 HK+사업단, 동국대 여해연구소와 함께 공동개최했다. 사진은 4.25.(금) 교내 옥포강당에서 실시한 '2025년 충무공 국제학술 세미나'에서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임진왜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2부 주제발표에서는 동국대 문화학술원 HK+사업단 임경준 연구교수가 ‘임진전쟁 시기 명군의 군수체계와 결제수단 : 은과 면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중국사회과학원대학 양하이잉(楊海英, Yang Hai Ying) 교수가 ‘임진전쟁기 군량과 해운’을 주제로, 일본 히로사키대학 모리요시(荷見守義, Moriyoshi) 교수가 ‘임진전쟁기 명군의 전곡 지급과 감찰 사례의 생성과 운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정삼만 센터장을 좌장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정해은 연구원, 동국대 문화학술원 HK+사업단 남민구 연구교수, 경상대 이선애 교수, 순천향대 박현규 명예교수, 전남대 김경태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주제에 관한 토론을 펼쳤다.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송승희 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충무공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제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우리 해군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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