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국 각지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임실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천만 관광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곳곳을 찾아가 임실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찾아가는 임실 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연말까지 수도권은 물론 주요 자매결연 도시와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임실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서울 강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자매결연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임실군은, 현장에서 관광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수도권 시민들에게 임실의 아름다움과 힐링 명소를 알렸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4월 초에는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임실 치즈 판매행사와 함께 임실 방문의 해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에게 임실 특산 스트링 치즈 200여 개를 나눠주며 치즈 명소로서의 이미지도 각인시켰다.

이 자리에서는 5월 개최 예정인 ‘임실N펫스타 축제’도 미리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옥정호 벚꽃축제에서도 임실군은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SNS 구독자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차별화된 현장 마케팅을 선보였다.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고, SNS를 통한 임실 콘텐츠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군은 하반기에도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 등 주요 축제에서 공격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관외 관광객 대상 숙박비 30% 지원, 사계절 꽃 경관 조성, 소규모 테마 투어 프로그램 등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의 이같은 노력이 2025년, 명실상부 ‘관광 1번지 임실’ 실현의 마중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