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권역별 일자리 상담창구 확대 운영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 상담창구를 기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고덕별관 일자리센터 외에 새롭게 문을 연 상담창구는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2층, 암사1동 주민센터, 둔촌1동 주민센터 등 총 3곳이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든 상담창구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구직자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 구직필증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절차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특히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2층 상담창구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 상담사의 무료 피드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 취약계층도 상담창구를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전체 구직자의 취업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권역별 일자리 상담창구 확대는 단순한 행정 편의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청년부터 중장년, 고령층까지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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