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same not different 2024 추지영
[시사의 창=이두섭 기자] 새로운 미술 언어를 자유스럽게 확장하고 있는 추지영 작가가 브리즈 아트페어(Breeze Art Fair) 2025전에 참가한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브리즈 아트페어는 실력이 뛰어난 신진작가와 개성이 뚜렷한 유명 작가가 함께 아트마켓 형식의 전시로 이루어지는데 전시장에서 돋보이는 작가인 추지영 작가는 자신의 삶을 미술 언어로 반영하여 새로운 미술의 지평을 열고 있는 작가이다.
의사로서 지켜본 환자들의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가의 노력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스러움이 작업에 극명하게 드러난다. 세포의 확대, 혹은 엑스레이, MRI등 의술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을 미술 언어로 환원하는 유니크한 발상이 확장성의 자유스러움이다. 의술이라는 것이 미술로 전환할 수 있을까 하는 작가의 노력은 작업 전개의 중요한 지점이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Faint effect 2024 추지영
공허한 울림으로의 미술이 아니고 인간의 생존이라는 것의 탐구는 추지영 작가의 세계관을 견고히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2025.4.15일부터 4.2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지영작가
시사의 창
이두섭 기자 artistart5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