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통일절 맞아 최대 50% 항공권 할인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통일절(4월 30일)을 기념해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베트남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의 에코 클래스 항공권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할인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Vietjet Ai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VJ50’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이번 할인 혜택은 4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든 노선에 적용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신규 국제선 취항과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스카이조이(SkyJoy)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1,000 스카이포인트(SkyPoint)를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해당 포인트는 베트남 현지 250개 이상의 제휴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리워드와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비엣젯 항공기
현재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엣젯항공 노선은 서울, 부산, 대구에서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을 잇는 총 12개의 직항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베트남을 경유해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등지로 이어지는 신규 노선도 신설되며, 한국과 아시아 주요 도시 간 연결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2025년을 기점으로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를 연결하는 10개 이상의 신규 국제 노선을 순차적으로 개설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여행이 더욱 빠르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한편, 베트남은 다낭과 나트랑, 푸꾸옥 등의 해변 리조트와 하롱베이, 닌빈, 호이안, 후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들이 공존하는 동남아 대표 여행지다. 하노이와 호찌민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풍경은 물론, 쌀국수 ‘포’, 베트남식 바게트 ‘반미’, 진한 베트남식 커피까지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비엣젯항공은 최신 항공기 도입과 전문 승무원 교육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내에서도 현지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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